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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전산실 및 대학원 열람실 대책 요구
작성자 김기정
날짜 2007.06.14
조회수 1,649
이번 캠퍼스 이전으로 인하여

6월 27일부터 7월 31일까지 일반대학원 컴퓨터실이 장장 한달 남짓 미개관하며

일반대학원생들의 꾸준히 사용하여 왔던 열람실은 아예 퍠쇄된다고 한다.

일반대학원 총학생회는 도대체 무슨 일은 하는 기관인지 묻고 싶다.

적지 않은 액수(오히려 다른 근로 대학원생보다 많은 액수로 알고 있음)의

학비를 받으며 개인 컴퓨터, 프린터 , 복사기까지 무료로 사용하며, 개인 연구석에 기타 여비

(커피, 음료 등)까지 학교로부터 지원을 받으면서 고작 하는 일이,

논문 공동구매 이벤트, 범정 학술제 유치 등 판에 박힌 몇몇 행사 뿐이라고 생각하는지?

일반대학원 학생들의 면학 환경 개선은 할 능력이 없다면 최소한
그의 유지에는 앞장서 주어야 하지 않을까??

모럴 해저드라는 말이 떠오르지 않을 수 없다.

왜? 일반대학원 총학생회실에 가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 넓디 넓은 면적,

빵빵한 개인 좌석 및 넓은 공간과 넓은 테이블,

각종 문구 자료 등을 갖춰 놓고

심지어는 그들 총학생회 임원들이 회장"님"이라고 부르는

총학생회 회장은 개인 방(소위 집무실, 무슨 교수쯤이라도 되는가?)

까지 가지고 있다.

특정 학과로 이루어진 개인적 연줄을 통하여 구성된 폐쇄적인 인원 구성도 의문이 드는데,

도데체 이들의 근무 공간은 왜그렇게 넓어야 하는지 의문이다.

총학생회에 대한 요구사항을 정리하면 다음 세 가지이다.

첫째, 이번 방학기간동안 일반대학원생들의 면학이 지장 받지 않도록

8월 1일 신 캠퍼스에 전산실이 개방되기 이전날까지(단, 컴퓨터 등 전산 장비 이송 및 시험 등
에 필요한 2일 정도는 휴관하여도 모두가 양해 가능할 것임)

현재 서관 7층 자리의 컴퓨터실을 계속 변함없이 운영할 것

둘째, 새로운 신캠퍼스에 일반대학원 총학생회실의 면적을 반으로 줄이는 한이 있더라도

일반대학원생을 위한 현재와 같은 열람실을 오픈할 것

셋째, 현재와 같은 일반대학원생을 위한 열람실이 신캠퍼스에 오픈되기 전날까지

끊김 없도록 현재의 자리에 일반대학원생을 위한 열람실을 계속 유지할 것!


이에 대한 대학원 총학측의 납득할만하고 책임있는 답변을 요구하며,

이의 시정이 납득할만하지 않을 경우,

다른 언론 매체를 통하여 이 문제를 공개적으로 이슈화시켜 나갈 예정임

<사족> 또한, 지난 번 스승의 날인 07년 5월 15일

대학원장, 대학원 부원장, 대학원 교학과 등에 배달된 감사의 화환에는 왜

일반대학원 총학생회 공동 명의가 아닌, 일반대학원 총학생회 회장 000라는

개인(물론 공인으로서의 직위를 밝히긴 하였지만) 명의로 화려한 화환이 배달되었는지?

이들의 의식이 정말로 궁금하다. 회장 앞으로 할당된 접대비 예산이라도 있는건지?

그것이 아니라면, 당연히 "총학생회"라는 공동체 명의의 화환이 맞지 않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