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대학원 서관 7층에 운영중인 컴퓨터실이 이번 캠퍼스 이전을 이유로 6월 27일부터 8월 1일 이전까지 휴관한다고 공지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지금까지 전산실 운영과 관련된 예산은 대학원생의 등록금, 수업료, 졸업사업비 등등 그 재원이 모두 일반대학원생들이 학교 측에 납부한 돈에서 나온 것이 아닌지요? 어찌하여 학교의 이전을 이유로 그 고통(?)을 정당한 돈을 내고 단국대학교에서 교육 서비스를 받기 위하여 정당한 돈을 낸 소비자에게 전가하려고 하는지 정말 개탄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이전에도 불구하고 당연히 끊김없는(seamless)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것이 기본 중의 기본일터인데. 일반대학원생에게 방학이 따로 있는 줄 아십니까? 공식적인 방학 기간 때에 연구해야 할 것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렇다면 그 많은 학술지 데이터 베이스 등에 접근하기 위하여 중앙도서관을 이용하고 또 출력을 하기 위하여 중도에서 따로 돈을 내고 사용해야 하는건지? 이 모든 것을 차치하고서라도 학생들의 등록금으로부터 재원을 충당하는 전산실을 한 달 넘게 그것도 학교 교직원들의 업무 편의를 위하여 휴관함에 따라 그 기간 만큼에 해당하는 요금을 일할 계산하여 모든 등록생들에게 환불하고., 그 계산 내역을 상세히 공개할 것을 요구합니다. 이 문제에 대한 납득할만한 대학원 교학과 및 대학원 총 학생회의 적절한 해명 및 대안 제시를 요구합니다. 조만감 주요 일간지의 독자 투고란을 통하여 단국대학교 이전이 엉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부당한 처우를 하고 있음을 문제제기하도록 하겠습니다 . |